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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수익률] 중소형주 펀드 '선전'…중국·브라질 펀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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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1월3~9일)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각각 -0.93%, -2.0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1963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가들의 매도로 1946선까지 빠졌고,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전주에 이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지속했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와 기타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1.52%, -1.91%로 부진했던 반면 중소형주펀드와 섹터펀드는 0.61%, 0.89%의 수익률로 선전했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일반주식형 펀드 130개 중 3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1C5’(2.19%)가 2% 넘는 수익률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1C-C1’(1.38%) ‘유리스몰뷰티C/C’(0.98%) 등 중소형주 펀드들이 줄줄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중국펀드(-2.90%), 브라질펀드(-2.82%) 등 신흥국펀드(-2.52%)가 2% 이상 손실을 내며 부진했다. 미국펀드(0.16%), 유럽펀드(0.57%)만 소폭의 수익률을 올리며 선방한 펀드 유형에 꼽혔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0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낸 펀드는 5개뿐이었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컨슈머어드밴티지1’(1.17%)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1C-A’(0.95%) 등이 수익을 내며 상위권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CHINA본토포커스자1A’(-4.54%) ‘KB중국본토A주자A’(-3.97%) 등 중국 펀드들은 4% 안팎의 손실을 보면서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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