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개발형 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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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외투자개발 인프라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정부가 지원해 줘 기업들의 실패 위험을 낮추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모두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두 차례에 걸쳐 10억원씩 지원한다. 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건설업자가 사업주로 참여하는 도로, 상·하수도·철도, 수자원, 도시개발, 발전·산업 플랜트 등의 부문이다.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높은 사업은 중동의 국부펀드나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간 개발은행 등에 투자를 추천하고 수주 외교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정부의 글로벌인프라펀드와 정책금융지원센터로부터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타당성조사 지원 신청은 해외건설협회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molit.go.kr)나 해외건설협회(icak.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정부가 지원해 줘 기업들의 실패 위험을 낮추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모두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두 차례에 걸쳐 10억원씩 지원한다. 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건설업자가 사업주로 참여하는 도로, 상·하수도·철도, 수자원, 도시개발, 발전·산업 플랜트 등의 부문이다.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높은 사업은 중동의 국부펀드나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간 개발은행 등에 투자를 추천하고 수주 외교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정부의 글로벌인프라펀드와 정책금융지원센터로부터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타당성조사 지원 신청은 해외건설협회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molit.go.kr)나 해외건설협회(icak.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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