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경희 식물인간說 나돌아 "알코올 중독으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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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가 건강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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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경희가 지난해 9월에서 10월 사이 러시아에서 병을 치료하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발이 굽어지는 의학적으로 생소한 질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경희는 지난해 9월 북한정권 수립 65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데 이어 다음날 김정은 부부와 함께 조선인민내무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또 장성택 처형 일 후 김정일 사망 2주기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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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위 소식통은 "장성택은 한량 기질이 있어 술과 여자를 가까이 했고 김경희는 더욱 술에 의존한 것으로 안다"며 김경희가 외국에서 빈번한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전했다.
지난달 17일 한 매체는 김경희가 장성택 처형에 따른 충격으로 심장발작을 일으켜 치료를 받기위해 해외로
출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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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