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이후 환율 안정화 구간 접어들 것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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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9일 환율로 인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문제가 주식시장에 가장 민감한 가격변수로 남아있다"며 "금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의 환율 방향이 증시 반등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금일 정책결정 이후 당분간 환율 변동폭이 축소되는 안정화 구간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당분간 추가 혼란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1040~1070원대까지 큰 변동성을 보인 바 있어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엔·달러 환율 역시 심리적인 저항영역인 1000원선이 붕괴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인 엔화 약세 압력은 상존하겠으나 경기 변수에 의한 상쇄 가능성이 있다"며 "환율 보다 글로벌 경기동향과 우리나라 수출 추이 등에 주목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문제가 주식시장에 가장 민감한 가격변수로 남아있다"며 "금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의 환율 방향이 증시 반등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금일 정책결정 이후 당분간 환율 변동폭이 축소되는 안정화 구간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당분간 추가 혼란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1040~1070원대까지 큰 변동성을 보인 바 있어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엔·달러 환율 역시 심리적인 저항영역인 1000원선이 붕괴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인 엔화 약세 압력은 상존하겠으나 경기 변수에 의한 상쇄 가능성이 있다"며 "환율 보다 글로벌 경기동향과 우리나라 수출 추이 등에 주목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