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이 2018년 상반기 영업개시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증권·롯데건설·계룡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2017년까지 유성구 구암동 3만2747㎡에 2780억원을 들여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터미널이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