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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를 위한 비아그라 밥상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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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를 위한 비아그라 밥상이 따로 있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초콜릿 복근과 삼각형 몸매를 자랑하며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는 남자연예인들과 유명 헬스트레이너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곤 한다. 이처럼 조각으로 빚어낸 듯한 탄탄한 근육을 뽐내고 있는 그들이지만 남자로서 차마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할 고민을 갖고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남자의 자존심을 세우는 스태미나 밥상의 비밀을 파헤친 책 <남자의 밥상>의 저자 방기호 원장은 몸짱과 남자의 발기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못 박고 있다. 오히려 몸짱일수록 발기력이 약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

    그 이유는 몸을 키우기 위해 섭취하는 닭가슴살과 계란 흰자, 단백질 보충제, 기름 뺀 살코기 등 과단백 식품과 단백질 보충제가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혈관 내피 세포를 공격해 발기에 필요한 산화질소의 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양은 고작 30g 안팎인데 반해 우리는 계란과 우유, 고기 등을 통해 너무 과도하게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정력(精力)이란 살아 움직이는 힘을 뜻하므로 살아있는 식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마늘, 양파 등에 다량 들어있는 알리신과 알리티아민, 호박씨와 마, 메밀 등에 함유돼있는 아르기닌 등 스태미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40대가 되면 먹을거리에 대응하는 몸의 방식이 달라지는데 쉬는 동안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 살이 찌기 시작하고 심혈관 질환과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높아진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뇌, 심장, 페니스의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먼저 밥상부터 바꿔야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머리카락의 절반을 잃고 자가 면역 질환인 크론씨병 진단을 받았던 방기호 원장이 약물 투약 대신 식이치료를 시작하면서 풍성한 모발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기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30대 같은 동안 40대가 될 것인가, 50대 같은 노안 40대가 될 것인가?”
    이 같은 질문에 후자를 택할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오늘부터 당장 밥상을 바꾸는 것만이 남자의 남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과연 게으른 40대 남자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체가 처리할 수 있는 하루 단백질 필요량은 체중 60킬로그램 기준 30그램 정도이다. 그 이상의 단백질은 인체에서 소금과도 같은 독성을 일으킨다.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 소화율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장내에 숙변으로 남는다. 숙변으로 인해 생긴 장내세균은 혈액으로 장독소를 방출하고, 장독소에서 나오는 질산과 암모니아는 활성산소를, 활성산소는 암이나 성인병, 치매, 뇌졸중, 생식기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고기는 물론, 계란과 우유 역시 단백질 폭탄과도 같다. 책은 우리의 식탁에서 육식을 치워 버리라고 말한다. 또한 이제껏 우리가 믿고 의지해 왔던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은 물론, 빵과 커피, 소금에 절어 있는 한식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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