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인형복선
응사 인형복선

응사 인형복선

배우 정우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형 복선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는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복선을 암시했던 인형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된 복선 역할을 했던 인형은 '고릴라 인형-쓰레기(정우)', '물개 인형-나정(고아라)', '강아지 인형-칠봉(유연석)'였다.

정우는 "촬영 전에 감독님이 인형을 자꾸 만지셔서 '뭘 하시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인형 복선에 대해 "감독님은 정말 천재다"라고 말했다.


이는 13회에서 고릴라 인형과 물개 인형이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 쓰레기와 나정은 극 중에서 첫키스를 한 것.

또한 정우는 '인연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의 정체를 알았느냐는 질문에 "진짜 몰랐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 열연한 정우와 김성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사 인형복선, 인형을 잘 봤어야 했군" "응사 인형복선이 아니더라도 감독은 천재임" "응사 인형복선, 배우들도 모르는데 시청자들이 알리가 있나" "응사 인형복선 신기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