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소시오패스, 자라온 가정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발생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성 인격장애 중 하나다.





    인격장애란 성격이나 행동이 보통 사람들의 수준을 벗어나 편향된 상태를 보이는 것이다.



    현실 사회에서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성격이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사회적 규범이 없는 사람으로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범한다.



    또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죄책감이 없으며 그것이 잘못인지를 인정하지 못한다. 따라서 범죄자 중에서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비율이 높다.





    반사회성 인격장애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인터뷰와 다양한 검사와 사정도구를 통해 진단한다.



    15세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동이 있고 18세 이상 되는 경우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행동의 장기적인 결과를 환자가 고려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정신의학에서 발표한 진단기준 DSM-IV에서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라는 진단명 혹은 병명을 사용하지 않고 이 둘을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통합하여 진단하고 있다는 보고다.



    일부학자들은 소시오패스의 사이코패스 차이를 원인에 대한 학문의 견해차이로 이 두 성격장애를 구분한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중 우리가 흔히 아는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소시오패스는 남들과 다르지 않은 정상적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유년기 시절의 사회/환경적 결핍요인에 의해 성격장애를 가지게 된다.





    소시오패스는 ‘평범’한 보통사람의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존재하면서 계산적이고 치밀한 반사회적 행동을 저지른다.



    그리고 잘못된 행동인것을 알면서도 반사회적 행동을 저지른다.



    즉,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인 이유로, 소시오패스는 자라온 가정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소시오패스의 치료방법은 양심, 죄책감, 후회를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기보다는 친사회적인 행동 양식으로 얻을 수 있는 장래의 이익이나 물질적인 가치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치료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며 예후도 좋지 않다.





    정신 약물의 사용도 가능하지만 남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불안, 우울, 분노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해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소시오패스, 무섭다", "소시오패스, 반사회성 인격장애 중 하나군",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와 달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신성록이 소시오패스 연기를 펼쳐 섬뜩함을 자아냈다.



    (사진=EBS)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명수 불참이유 "상도 안주는데 뭐하러 가" 박명수 두번 죽인 이유?
    ㆍ성지글 이승기 윤아 열애 보도 전에 이미 언급됐던 곳은 어디?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김준현 폭로 "김지민-혀경환, 방에 들어가 45분씩 통화" 이미 사귀는 중?
    ㆍ현오석, 기업규모별 통상임금 차등적용 검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자산 '5억' 찍는 시점은…" 세대별 '생존 전략' 이렇게 달랐다 ['영포티' 세대전쟁]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을 넘었다. 올해 3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청년층 사이에서는 "국가가 운영하는 '폰지 사기' 아니냐"는 냉소가 터져 나왔다. 공적 연금에 노후를 맡길 수 없다는 불안은 넥스트포티 세대를 암호화폐와 해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시장으로 떠밀고 있다.위기감은 영포티 세대라고 다르지 않다.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이라는 이중고에 낀 '샌드위치 세대'인 이들은 퇴직금만으로는 자녀 결혼 비용조차 감당하기 벅찬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은퇴를 코앞에 두고 뒤늦게 유튜브를 뒤지며 주식 공부에 뛰어드는 중장년층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모든 세대가 각자도생의 금융적 생존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영포티' 세대전쟁] 팀은 자산배분 전문가인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을 만나 세대별 맞춤형 생존 전략을 물었다. 그는 "지금의 세대 갈등은 본질적으로 부동산 중심의 자산 불평등에서 기인한 계급 갈등의 변종"이라고 진단했다.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빚투' 등 전 세대에 공격적 투자 심리가 만연해 있다"공격적인 투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구조상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므로 젊을수록 공격적인 포지션은 필요하다. 문제는 대출을 동원한 '전력 투구'다. 레버리지가 너무 크면 하락장에서 심리적으로 버틸 수 없다. 30%만 하락해도 대출금이 증발하는 상황에서는 장기 투자가 불가능하다.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전 자산 비중을 일정 부분 유지해야 한다. 청년 도약 계좌나 청약 통장을 해지하면서까지 투자에

    2. 2

      '금'보다 2배 뛰었다…"없어서 못 팔아" 가격 폭등에 '우르르'

      국제 은(銀) 가격이 폭등을 거듭하며 온스당 78달러선까지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현물 은 가격은 하루 동안 9% 급등하며 78.53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160% 넘게 치솟으면서 약 70% 오른 금을 압도했다. 이러한 폭등세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 고조, 달러화 약세, 미 연준의 3연속 금리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국 정부가 은을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로 공식 지정한 것이 이번 슈퍼 랠리의 결정적 도약대가 됐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은이 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전략 광물로 재탄생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재 가격이 1980년 고점에 비해 여전히 저렴하다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열 양상을 경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펙트라 마켓츠는 "은은 포물선을 그리며 급등했다가 폭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하루만 맡겨도 돈 번다" 재테크족 우르르…'100조' 뚫었다

      증권사의 확정금리형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만기가 짧은 안전자산에 돈을 맡겨 단기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이달 23일 기준 100조6561억원(개인·법인자금 합계)으로 집계됐다. 7월 말(90조8273억원) 대비 9조8300억원가량 급증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CMA는 하루만 맡겨도 확정 금리를 제공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파킹형 금융상품이다. 증권사 CMA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데다 하루만 맡겨도 확정 이자를 주는 초단기 상품이다. 은행권의 단기 예금보다 높은 연 1~2% 금리를 적용하는 데다 금리 조건에 별다른 조건을 붙이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CMA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의 ‘CMA-환매조건부채권(RP) 네이버통장’이다. 예치금 1000만원 이하에 적용하는 금리가 연 2.50%다. 1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95%를 적용한다.환매조건부채권(RP)에 주로 투자하는 다올투자증권 CMA(RP형)는 연 2.40%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WON CMA Note(종금형)’도 연 2.40%(1000만원 이하)~2.20%(1000만원 초과)로 높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과 같은 종금형 C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아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 사이에선 발행어음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사 발행어음은 예금처럼 만기(1년 이내) 때 확정 수익을 지급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사인 증권사가 도산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 대출과 채권, 회사채 등으로 운용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