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2014] DGB금융그룹, 점포 효율화로 내실 있는 균형 성장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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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2014] DGB금융그룹, 점포 효율화로 내실 있는 균형 성장에 주력](https://img.hankyung.com/photo/201401/AA.8206953.1.jpg)
DGB금융은 올해 국내 및 지역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기업 구조조정 지속에 따른 리스크도 상존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수익 창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게 올해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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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2014] DGB금융그룹, 점포 효율화로 내실 있는 균형 성장에 주력](https://img.hankyung.com/photo/201401/AA.8206815.1.jpg)
DGB금융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 성장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발굴에 중점을 두고 내실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대구·경북의 경우 지역 인구의 약 70%가 대구은행을 이용할 만큼 탄탄한 영업 기반을 마련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성적인 고객경험관리(CEM)를 통해 소비자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 업무 처리 방식을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점포개발팀을 점포전략실로 격상해 지속적인 점포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용절감 방안도 병행해 추진하는 동시에 자체 신용위험 점검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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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2012년 말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상하이지점을 개설하고 중국에 진출한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정보와 현지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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