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4분기 영업익 예상치 부합할 것"-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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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웅제약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만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804억원이 예상된다"며 "고혈압 치료제 '세비카' 등 도입 품목의 매출 반영(약 130억원)과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기술 수출료 유입(약 40억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84.5% 늘어난 21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1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출 증대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과 공동 판매에 따른 수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9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는 '세비카'의 매출 인식으로 상쇄 가능하다"며 "내년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매출액은 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뛴 7267억원, 영업이익은 8.4% 높은 914억원일 것"이라며 "제약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만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804억원이 예상된다"며 "고혈압 치료제 '세비카' 등 도입 품목의 매출 반영(약 130억원)과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기술 수출료 유입(약 40억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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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9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는 '세비카'의 매출 인식으로 상쇄 가능하다"며 "내년 주름 개선제 '나보타'의 매출액은 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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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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