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41)의 연인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 씨로 알려진 가운데, 배용준 측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24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배용준 연인이 누군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상대방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여부를 떠나 일반인의 실명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배용준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의 `재벌가` 여자친구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이다.



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했다.



배용준 구소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구소희, 왠지 두 사람 연애하는 거 같은데", "배용준 구소희, 배용준의 연인이 구소희였으면 좋겠다", "배용준 구소희, 배용준 연인 당당히 밝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통했다.



한편 배용준의 열애 사실은 지난 23일 일본 닛칸스포츠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대기업 자녀와 수개월째 교제 중이다. 상대 여성은 170cm의 큰 키에 총명한 미인으로,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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