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970선을 회복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참가자 8명(탈락자 3명) 중 5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높아졌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4%포인트 이상 손실을 만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누적손실률은 4.18%로 축소됐다. 신규 매수한 일진머티리얼즈(5.08%)와 보유 종목인 이스트소프트(14.74%)가 크게 오른 게 주효했다. 바이오스페이스(0.75%)도 전량 팔아 40여만 원의 수익을 확정했다. 장중 10%포인트 가까이 출렁였던 레고켐바이오(-1.37%)를 샀다가 전량 손절해 270여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도 1% 이상 수익률을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12.47%로 상승했다. 에넥스(2.80%), 파세코(2.67%), 동국S&C(2.78%) 등이 크게 올랐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도 1.20%포인트 손실을 줄였다. 누적손실률은 10.39%로 줄었다. 정 차장은 새로운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휠라코리아(1.04%), 이엠코리아(1.54%) 등 보유 종목이 오른 덕을 봤다.

반면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2% 넘는 손실을 봤다. 누적손실률은 8.98%로 악화됐다. 스페코(-4.07%), AJ렌터카(-1.98%)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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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