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박람회의 4DX 부스 내 미니체험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조경제박람회가 개막됐다. 이날 4DX 부스에는 수천명의 방문객들이 문정성시를 이루는 등 관심을 받았다.



행사 첫 날 4DX 부스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단연 4DX 미니 체험관. 선착순 관람으로 운영된 미니체험관은 사전에 마련된 40회의 상영회차가 전석 매진, 긴 대기행렬로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이 아쉬움에 발길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미니 체험관에서는 영화 `설국열차` `뽀로로`를 비롯해 개봉 예정작인 `드래곤 길들이기 2` `다이노 타임`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실황 무비 `원 오브 어 카인드 3D`의 하이라이트 장면 등 약 10분 가량 4DX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 3D` 4DX 하이라이트 장면 `삐딱하게`의 공연 영상이 나올 때에는 좌석의 다이내믹한 진동 효과에 맞추어 방문객들도 몸을 들썩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람회장을 찾은 김소미(23) 씨는 "친구와 함께 4DX 부스를 방금 다녀왔는데 화면 움직임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기도 해 훨씬 재미있고 생생하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다. 콘텐츠와 IT를 결합한 미래형 극장을 체험하고 나니 창조경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4DX는 12일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4DX 부스는 미니체험관과 이벤트 코너로 구성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참가로 운영된다.(사진=CGV)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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