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대구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한 책, ‘역동하라 대구경제’를 29일 출간했다.

이 청장은 책에서 향후 10년 대구의 정책 아젠다로 ‘시민행복 대구부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부산을 제치고 시민소득 전국 3위 도시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내놨다.

그는 이를 위해 추진해야 할 4가지 핵심 프로젝트로 △역동적 지식경제도시 △생산적 일자리 복지 △주거재생 새마을 운동 △광역경제권 선순환연계 를 제안했다.

이 청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선 대구가 외부 의존적 발전 전략에서 벗어나 대구 내부의 역동성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진훈 청장은 “대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올바른 리더상을 찾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는 바람으로 책을 준비했다”며 “이 책을 시작으로 대구 미래에 대한 논의가 곳곳에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