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팬클럽 회장 "장윤정을 너무 사랑해서 고소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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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장윤정 집에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장윤정 팬클럽 회장 송기호 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장윤정 어머니 육 씨는 26일 전 장윤정 팬클럽 회장 송 씨의 장윤정 고발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 16일 송 씨의 블로그에는 육 씨의 입장을 밝히는 글이 게재됐다.
육 씨는 "엄마가 딸을 만나러 온 것이라고 해도 날 보고 엄마가 어딨냐고 하며 칠 수 있는 자세를 하길래 난 112에 신고를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장윤정 어머니는 또 "장윤정이 나와서 장윤정 입을 통해서 그 말을 해야지만 진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며 "처벌을 원하는 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의 주장과 관련해 장윤정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다. 위치추적은 장윤정 삼촌이 했다"며 "장윤정 팬클럽 회장 송씨 고소장 일은 장윤정과 어떻게든 엮으려고 어머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