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다큐 '안녕…' 국제 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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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지난해 방송한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가 영예의 국제 에미상을 받았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41회 국제 에미상에서 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더 그레이트 프리텐더’와 함께 ‘아츠 프로그래밍’ 부문 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이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찾아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다큐멘터리다. 제작사 (주)센미디어는 1년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오닐과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극장판으로 편집돼 28일 개봉하며, 다음달에는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안녕?! 오케스트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41회 국제 에미상에서 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더 그레이트 프리텐더’와 함께 ‘아츠 프로그래밍’ 부문 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이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찾아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 다큐멘터리다. 제작사 (주)센미디어는 1년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오닐과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극장판으로 편집돼 28일 개봉하며, 다음달에는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