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9달러(1.7%) 뛴 배럴당 95.4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7달러(1.82%) 오른 배럴당 110.0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성과를 내기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금값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축소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14.40달러(1.1%) 떨어진 온스당 1243.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8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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