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에 ‘롯데마트 빈즈엉점’을 개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빈즈엉점은 베트남의 다섯 번째 점포이자 글로벌 252호점이다. 롯데마트는 나이키, H&M의 제조공장 주변 상업지역에 있는 복층 건물의 1층 6300㎡(약 1909평) 공간에 입점한다. 2층엔 영화관, 문화센터, 볼링장 등 대규모 문화시설이 있는 복합건물이다.

롯데마트는 빈즈엉점 주변에 있는 ‘메트로’ ‘CO.OP’ 등 경쟁 대형마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베트남판 ‘통큰’ 시리즈인 ‘꾹다 바게트’를 판매키로 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