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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QM3 유럽선 3천만원, 한국에선 2천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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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이 다섯 번째 신규 라인업인 QM3를 2천250만원부터 판매합니다.



    QM3는 유럽에서 약 3천만원에 팔리고 있는 모델로, 수입 소형 디젤자동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같은 파격적 가격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QM3는 유럽 스타일의 독특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과 리터당 18.5Km의 연비 등 높은 제원에 더해 르노삼성의 사후관리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합니다.



    QM3은 국내에 세가지 트림으로 수입됩니다.



    투톤 컬러가 적용이 시작되는 메인트림인 LE에는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키 시스템, 후방 카메라와 후방 경보장치, 17인치 투톤 알로이휠, 매직드로어 무드라이팅 등의 사양이 적용됩니다.



    세부 가격은 SE 2천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파격적인 QM3의 가격 정책은 르노삼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수입차 업계의 신차 가격 책정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은 내년 3월 QM3 공식 출시 일정에 앞서 12월에 특별 한정 판매할 1천대에 대한 예약을 20일부터 시작합니다.



    르노삼성은 2014년 7월부터 인하되는 관세 인하분 (4% → 2.6%)을 2013년 12월 판매분부터 판매가격에 미리 적용해 올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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