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응사앓이 합류 "20대 때가 그립다"
안선영도 응사앓이 중이다.
개그우먼 안선영은 11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 새벽에 자다 깨서 다시보기로 응사 보고선 내가 왜 칠봉이 나정이 첫키스에 심장이 터지는 건지.. 아.. 그립다. 나의 20세 그때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응사앓이' 중임을 밝혔다.

11월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10회에서는 1994년을 마무리하며 나정(고아라 분)에게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고백을 전하는 칠봉(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 후 칠봉은 나정에게 깜짝 입맞춤을 하면서 달콤한 첫키스에 성공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며 응사앓이에 불을 지폈다. 안선영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선영 응사앓이 합류구나. 응사 흥해라", "안선영 응사앓이, '응사'가 안선영 20대 때랑 비슷한 시기인 것 같다. 이거 보면서 20대가 그리웠겠다", "안선영 응사앓이 역시나 누구라도 빠져나갈 수 없는 응사의 매력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