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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증권 매각 `시동`‥CIMB 등 인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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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동양증권 매각 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관건은 얼마만큼 제값을 받아내느냐 하는 점인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큰 틀에서의 매각 방향은 국내 보다는 외국 증권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인수 후보로는 말레이시아 최대 투자은행인 CIMB가 유력한 가운데, 대만 유안타증권, 그리고 대만 보험그룹인 푸본그룹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최근 이들과 접촉을 갖고 인수의향 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시장에선 외국 금융사로의 매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마땅한 인수자를 물색하기가 여의치 않다는 점과 가격 측면에서도 해외로의 매각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기업어음 사태 등으로 불거진 투자자 피해 최소화 등을 감안할 때 얼마만큼 채권 회수율을 높히느냐 하는 점 역시도 관건인데, 이는 곧 매각 가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에선 동양증권의 매각가격을 2천억원에서 3천억원 사이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지금 영업가치는 거의 생각을 안해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영업가치가 0이라고 보면, 물어줘야 하는게 얼마냐 하는 것인데, 자본총계 1.3조에서 마이너스 가치들을 빼나가면 적정인수 가격이 나올텐데, 소송관련 이슈 등 다하면 0.8조는 날라갈 수 있습니다. 회사의 지분율이 35%로, 0.5조의 35%를 얼마나 프리미엄을 주고 살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인데, 그래서 대략 금액이 1800억원에서 할증률을 얼나마 붙이느냐 해서 50%를 붙이면 2500억원에서 2700억원 내외가 될 것입니다. 할증율은 그 이상을 넘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면, 2천억원 내외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각 가격과 함께 정부 당국의 태도 역시 동양증권 매각 성패의 변수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동양증권측이)대만에 가서 (유안타)어디도 만나고 푸본도 만나고 CIMB 얘기들이 있는데, 이번 정부는 기본적으로 금융사의 해외 매각을 그렇게 반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외 업체로의 매각이)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 론스타 사태 등 `트라우마`를 감안할 때 정부 당국내 국내 금융사의 해외 매각 자체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는 설명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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