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태국 방콕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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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14일 태국 방콕에서 주 태국 대사, 태국 중앙은행, 재무부 등 정부 주요인사와 현지 금융기관 및 태국 진출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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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철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는 유일한 태국 진출 한국계 은행으로서 양국간 경제협력과 동반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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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은 2015년 출범 예정인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 ASEAN Economic Community)의 중심국가로 동남아시장에서의 중요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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