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관객 1만5000여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성원을 얻은 ‘좋은데이 희망콘서트’가 1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동남권 전역에서 열린다. 좋은데이 희망콘서트는 지난해부터 개최하는 무학의 순한소주 이름인 좋은데이의 고객감사 축제이다.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 이곳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이승환, 더원, 한영애, 스윗스로우, 거미, BMK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3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참여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관객의 호응에 보답했다.

강민철 무학 사장은 “항상 좋은데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수 많은 고객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올해 연말을 희망으로 물드릴 릴레이 콘서트 ‘2013 좋은데이 희망콘서트’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동남권 전역에서 19일 김해, 12월 12일 창원, 13일 진주, 17일 울산, 2014년 1월 고성에서 열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