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4분기에는 지난해 평균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원자력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 수준의 괜찮은 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12일)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 14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5500억원, 당기순이익 1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분기 68%까지 하락했던 원전 가동률이 4분기에는 2012년 평균 수준인 82%까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어 "2014년의 실적의 가장 핵심 변수는 원자력 발전소 정상 가동에 따른 연료비 절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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