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공·사교육을 합쳐 평균 2만시간 정도를 영어에 투자하지만 영어실력은 세계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교육기업 EF(한국지사장 윤선주)는 최근 비영어권 국가 60개국(싱가포르 인도 홍콩 포함)의 성인 75만명을 대상으로 평균 영어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인 ‘EF 영어능력지수(English Proficiency Index)’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세계 24위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