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저변동성, 고배당 등 신규지수 3종을 발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신규지수 3종은 '코스피200 고배당지수'와 '코스피200 저변동성지수' 그리고 '코스피200 DAE지수'다. 글로벌 전문 인덱스사업자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지침표(S&P Dow Jones Indices)의 최신 지수산출방법론을 적용했다.

거래소는 "신규지수 3종은 ETF, 인덱스펀드 등 기초지수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장기적인 안정투자 유도, 지수연계 금융상품 다양화, 시장건전성 높이기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26일 S&P DJII와 공동으로 국내외 전문가 초청한 '2013년도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