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이수근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근의 불법도박 혐의와 관련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다"며 "일단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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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보도가 빨리 될 줄은 몰랐다"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 측에도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CF 쪽도 이미 말씀드린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에 대해 앞서의 관계자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갔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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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이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수근은 휴대전화 도박으로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불법 도박 혐의에는 방송인 탁재훈 또한 수억 원대 도박을 벌인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탁재훈의 혐의를 이수근보다 먼저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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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예인들의 불법 도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 역시 이와 유사한 사이트를 통해 10억 원대 불법 도박을 한 혐의가 적발됐고,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의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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