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 PGA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노승열은 8일 미국 조지아주 시사이드GC(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16개홀에서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조지 맥닐(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