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수능일 출근시간' 방송장면 캡처
YTN 뉴스 '수능일 출근시간' 방송장면 캡처
2014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인 7일은 주요 기업 및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올 수능은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수험생은 당일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수능 당일에는 전국 시군 지역의 관공서 및 주요 기업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며, 수도권의 전철과 지하철은 출근시간 운행시간을 현행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연장, 운행 횟수도 37회가량 늘릴 예정이다.

시내버스 또한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 사이에 집중 배차, 시험장행 표지 부착과 안내방송으로 수험생이 시험장을 찾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쨌든 대중교통 이용하긴 편해지겠네", "수능 덕에 늦잠 자겠다", "수능일 지연 출근 우리회사는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