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게임중독법' 이슈 부각과 트래픽 감소 우려에 나흘째 하락세다.

7일 오후2시55분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550원(3.57%) 하락한 4만2000원에 거래됐다.

위메이드의 하락세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의 부진한 3분기 실적과 트래픽 감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규제 이슈와 기존 게임의 트래픽 감소가 주가의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 윈드러너의 미국, 유럽 출시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아프로 상당한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