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억9000만 원을, 당기순이익 14억8000만 원을 각각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 뛴 81억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대혈은행 분야 시장점유율이 더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원가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한 결과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