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채 씨 6~12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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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바위 나무 그물추 무성한 숲 등을 통해 인간의 우수와 적막, 자연의 서정과 무위를 표현한 근작 23점을 내건다. 그의 ‘묵언’ 시리즈는 바위 등 자연의 웅장함을 절제된 선과 색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비 바람 태풍 눈 등을 세상의 거친 풍파와 접목했다. 자연에서 들려오는 무수한 소리를 응축해냈기 때문에 청초한 미감은 물론 자연의 경외감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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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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