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나이트클럽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 조사 중에도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 등)로 서울 모 구청 소속 특별사법경찰관(6급) 이모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나이트클럽에서 만취한 상태로 옆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