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로직스, 'D-세린 메칠에스테르 염산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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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로직스는 31일 아미노산 제품 중 하나인 'D-세린'을 원료로 합성한 결핵치료제 싸이클로세린의 중간체인 'D-세린 메칠에스테르 염산염'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D-세린 메칠에스테르 염산염 제조공정은 D-세린의 완제품 형태를 원료로 사용하지만, 아미노로직스가 개발한 공정은 D-세린의 정제 및 건조 과정을 간소화한 D-세린 반제품 형태를 원료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D-세린 유도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미노로직스는 이달 D-세린 메틸에스테르 염산염 10kg을 시험 생산했다. 대량생산 준비와 함께 D-세린 유도체를 의약품 중간체로 사용하는 고객사들에게 샘플을 제공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아미노로직스는 D-세린 유도체 뿐 아니라, 유도체 합성기술을 발판으로 다양한 아미노산 유도체들을 개발해 의약품 및 정밀화학제품의 핵심중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기존의 D-세린 메칠에스테르 염산염 제조공정은 D-세린의 완제품 형태를 원료로 사용하지만, 아미노로직스가 개발한 공정은 D-세린의 정제 및 건조 과정을 간소화한 D-세린 반제품 형태를 원료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D-세린 유도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미노로직스는 이달 D-세린 메틸에스테르 염산염 10kg을 시험 생산했다. 대량생산 준비와 함께 D-세린 유도체를 의약품 중간체로 사용하는 고객사들에게 샘플을 제공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아미노로직스는 D-세린 유도체 뿐 아니라, 유도체 합성기술을 발판으로 다양한 아미노산 유도체들을 개발해 의약품 및 정밀화학제품의 핵심중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