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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한국의경영대상] 빙그레, 품질 안전 최우선…우유·발효유사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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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대상
    [2013 한국의경영대상] 빙그레, 품질 안전 최우선…우유·발효유사업 선도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 국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1967년 대일양행이라는 상호로 출발한 빙그레는 현재 경기 남양주와 광주, 충남 논산, 경남 김해 등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전국적인 생산망과 물류망을 확보하고 있다.

    빙그레는 한국 유가공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원유 집유시설과 정제시설을 갖춘 빙그레는 뛰어난 사업 인프라와 우수한 마케팅 역량으로 우유, 아이스크림과 발효유 사업에서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빙그레는 해외에서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바나나맛우유를 포함한 유음료류가 140억원, 메로나 등 아이스크림류가 230억원, 꽃게랑 등 스낵류가 150억원이다. 특히 올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첫 해외단독법인을 설립하고 남미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식품기업이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빙그레가 최초다.

    빙그레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사회적 존경을 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일등주의를 핵심가치로 삼고 품질 안전과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다.

    품질 안전을 최우선 생각하는 빙그레는 1998년 6월 우유 제품에 대한 위해요소집중관리기준(HACCP) 인증을 시작으로 현재 전 사업장과 전 품목의 HACCP 인증을 완료했다. 빙그레는 HACPP 관리를 통해 월 10시간 이상을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품질 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전사적 점검과 보완을 반복하고 있다.

    빙그레는 2005년 윤리경영 선포를 기점으로 존경받는 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임직원의 일상 업무 및 기업 전반의 활동에서 ‘고객, 품질, 수익, 인재, 보상, 사회공헌, 혁신, 벽 없는 조직’ 등 여덟 가지 행동원칙을 만들었다. 고객 가치 창출, 투명경영 중시, 사회공헌 활동이 상시 전개되도록 하는 등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경영 전반에 도입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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