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사회] GS, 생식품 푸드뱅크에 기부…영업익 3% 이상 사회공헌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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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사회] GS, 생식품 푸드뱅크에 기부…영업익 3% 이상 사회공헌 지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310/AA.7981933.1.jpg)
GS리테일은 이웃 및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목표를 갖고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피해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GS나누미 봉사단을 통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 및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 도우미, 연탄 배달, 김장 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동종 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식품기부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는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것이다. 지역 이웃의 식사에 필요한 생식품을 나누는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 사업에 지출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이다. 1995년 창사 이래 꾸준히 불우아동 및 장애인, 노인 복지 지원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아동복지에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05년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발전소가 있는 충남 당진시에 임직원 1% 나눔 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1% 나눔 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소외 이웃과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기금이다. 이 기금으로 당진시 소재 초등학교 3곳, 노인 복지시설 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고 당진시 벽화예술 길 조성 사업비도 지원했다.
GS건설은 시혜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넘어 사회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와 교육 문화, 환경 안전의 3대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에 가장 중점을 두고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100호점까지 열었다.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뽑아 공부방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