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17일~23일)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813곳이었다. 2주 전(10일~16일)보다 203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주동안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95개였으며, 부산(98개) 인천(57개) 대구(55개) 광주(45개) 대전(43개) 울산(20개)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82개) 유통(179개) 정보통신(72개) 건설(50개) 관광운송(35개) 기계(31개) 전기전자(30개) 무역(29개)등의 순이었다. 산업용 및 가정용 문, 틀, 부품과 작동 시스템을 설계, 제조하는 호르만코리아(대표 김현민)는 자본금 1억2000만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각종 스트레이너 여과장치를 제조해 판매하는 우성플로텍(대표 조영제)은 자본금 5억원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