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400원(3.41%) 하락한 3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은 3조5757억 원, 영업이익은 2058억 원을 나타내 시장 평균 추정치는 밑돌았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률은 5.8%에 그쳐 지난 2년간 최저이익률을 기록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보다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했고 2014년까지 추가 하강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러나 상대적인 매력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