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II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등 초호화 아티스트 10팀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10만 관객을 열광시켰다고 밝혔다.

다양한 일본 발표곡을 포함한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일본 남성듀오 유즈의 곡을 부른 최강창민과 규현의 '이치고(딸기)' 무대를 비롯해 티파니와 헨리의 'Almost is Never Enough', 규현과 서현의 'Beautiful', 유노윤호, 동해, 은혁, 효연, 태민, 카이, 레이가 함께 한 SM의 댄스 유닛 SM The Performance의'Spectrum' 등 SMTOWN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11월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슈퍼쇼 5' 공연을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12월 일본 새 싱글 발매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한 27일에는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홋카이도,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137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개최, 27일 하루에만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6만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