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판다…3D 프린터株 고점 찍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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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D프린터 테마주 티피씨메카트로닉스(TPC)의 최대주주·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1월8일 71.42%에서 지난 25일 67.32%로 4.1%포인트 줄었다. 최대주주 일가인 엄재웅 엄혜원 김정래 씨 등이 이달 21일 이후 주식을 집중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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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C는 지난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했던 기관투자가들이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SMEC는 3D 열처리 개발 장비를 개발했다는 이유로 3D프린터 테마주에 포함돼 9월16일(3700원) 이후 한 달반 만에 약 140% 올랐다. 이 때문에 기관투자가들은 9월26일 이후 현재까지 약 151만주(8.95%)를 주당 3232원에 받을 수 있는 신주인수권증서를 행사했다고 네 차례 공시했다.
전문가들은 최대주주나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매도는 ‘주가 고점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티피씨메카트로닉스 주가는 최대주주 일가가 주식 매도를 마무리한 23일 이후 6.16% 하락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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