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세인트루이스(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가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3 MLB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보스턴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자코비 엘스버리(30)와 우익수 셰인 빅토리노(33)를 배치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클린업 트리오 역시 1차전과 동일한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30), 지명 타자 데이빗 오티즈(38), 1루수 마이크 나폴리(32)를 내세웠다.



하위 타선에는 변동이 생겼다.



좌익수 자니 곰스(33), 포수 제로드 살탈라마치아(28), 유격수 스티븐 드류(30), 3루수 잰더 보가츠(21)가 나선다.



1차전에 출전한 데이빗 로스가 빠졌다



선발 투수로는 베테랑 오른손 투수 존 래키(35)가 예정됐다.



1차전에서 완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맷 카펜터(28)와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36)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좌익수 맷 할리데이(33), 1루수 맷 아담스(25), 포수 야디어 몰리나(32)가 클린업 트리오의 중책을 맡았다.



또한 지명타자 앨런 크레이그(29), 3루수 데이빗 프리즈(30), 중견수 존 제이(28), 유격수 다니엘 데스칼소(27)가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로는 신예 마이클 와카(22)가 나선다.



한편 월드시리즈 2차전은 25일 오전 9시7분부터 펼쳐진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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