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는 다음달 1~4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잡지의 역사와 콘텐츠를 알리는 ‘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2013’을 연다.

제48회 잡지의날(11월1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古) 잡지관, 현대관, 국제관, 미래관을 마련해 과거와 현재의 잡지 모습을 두루 보여줄 예정이다.

고 잡지관에서는 한국 최초의 잡지 ‘대죠션독립협회회보’와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 ‘소년’ 등이 전시된다. 미래관에서는 멀티플랫폼으로 디지털화된 미래의 잡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다도 시연회, 커피 퍼포먼스, 공예 및 뷰티 체험, 미용아트 전시, 화가 초대전 등도 열린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