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거래소 이사장의 '코리안타임' 등
◆ 거래소 이사장의 '코리안타임'


최경수 신임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이 최근 외국인도 참석한 글로벌 콘퍼런스에 20분이나 늦게 등장. 알고 보니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모시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글로벌 거래소” 강조해놓고 비즈니스의 기본인 글로벌 에티켓조차 어겼으니….

[오늘의 한경+] 거래소 이사장의 '코리안타임' 등
◆ 이장우 의원은 ‘노브레이크’


새누리당 ‘싸움닭’ 이장우 의원(사진)이 ‘노브레이크’란 별명을 얻었는데…. 국가정보원 청문회 때는 “요즘 제대로 잠 못 자지요?”란 질문으로 야당 기 빼고, “씨X 말 같은 소리를 해라” 해놓고 “욕설 안했다”고 딴청. 서청원 출마에는 기를 쓰고 반기.

◆ D의 공포’ 알고 보니 ‘T’였다

회사채 시장에 오래전부터 ‘D의 공포’란 말이 유행했고, 사명이 ‘ㄷ(D)’으로 시작하는 여러 기업이 곤욕을 치렀는데…. 실제로 말썽을 일으킨 ‘D기업’ 동양(Tongyang)과 대한전선(Taihan)은 이니셜이 ‘D’가 아니라 ‘T’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