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잡고 기아 퇴치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게임 ‘프리라이스’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놓았다.

영어단어, 영어문법, 구구단, 화학기호, 나라이름, 수도, 국기, 독일어, 프랑스어 등 15개 카테고리의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힐 때마다 쌀알이 적립된다. 적립된 쌀은 엔씨소프트의 비영리 공익재단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을 통해 실제 식량으로 기부된다.

엔씨소프트는 기부를 독려하고 보다 흥미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별 랭킹전 △제한된 시간 내에 가능한 한 많은 쌀을 적립하는 시간 제약 모드 등의 요소를 집어 넣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기아퇴치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