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탈퇴방법 문의 쇄도 (사진= 연합뉴스DB)







국민연금 탈퇴방법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최종안을 발표한 후 국민연금 장기가입자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에 대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 탈퇴방법을 문의하거나 임의가입자 탈퇴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SBS 뉴스에 따르면 탈퇴자는 하루 평균 365명으로 이전보다 4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증가세를 보여온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수는 10월 초 지난 연말보다 2만 2천 명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이에 대해 "국민연금 장기가입자가 손해를 입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앞서 양성일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국민연금 수급자는 절대 손해 보지 않으며 오래 가입할수록 유리하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또한 “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하시는 분들이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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