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정체 밝혀졌다…백지영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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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악플러
백지영 악플러 정체들이 밝혀져 화제다.
백지영 악플러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평범한 학생과 회사원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 측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에' 인터뷰에서 악플러들을 절대로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지영은 얼마 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고 이를 조롱하는 악플러들로 인해 심한 마음의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경찰은 "현재까지 밝혀진 악플러들의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사이로 학생과 회사원들이었다. 명예훼손은 징역 7년, 벌금 5000만원에 해당하는 벌을 받을 수 있는 중죄"라고 경고하면서 글을 남기기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을 권했다.
이에 11일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백지영의 악플러들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들었다. 경찰 조사를 통해 선처를 호소했으나 앞서 밝혔듯 강경 대응할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경찰을 통해서도 선처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관할에서도 백지영의 악플러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