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새 스토리지 제품 'ZS3' 시리즈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라클은 10일 새 스토리지 제품인 ‘ZS3 스토리지’를 내놨다.
기존 스토리지 제품에 비해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추가 기능을 탑재했다. 새 제품에 포함되는 주요 기능은 데이터베이스의 튜닝과 관리를 자동화하는 ‘오라클 지능형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데이터 수명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압축 수준을 적용하는 ‘자동 데이터 최적화’,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스토리지 용량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컬럼 압축’ 등이다.
오라클 지능형 스토리지 기능을 통해 최소 52일이 걸리던 스토리지 튜닝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컬럼 압축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10~50배로 압축, 스토리지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이날 제품을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제이슨 샤퍼 오라클 수석이사는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종류와 무관하게 현존하는 스토리지 중 가장 빠르다”며 “SPC-2 등 공신력있는 벤치마크 결과 넷앱 EMC IBM HP 등 기존 스토리지 제품의 성능을 추월했다”고 설명했다.
천부영 오라클 부사장은 “오라클이 경쟁력을 가진 정형데이터 처리·분석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지 사업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빠르고 안정적이며 싼 스토리지 제품을 통해 기업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기존 스토리지 제품에 비해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추가 기능을 탑재했다. 새 제품에 포함되는 주요 기능은 데이터베이스의 튜닝과 관리를 자동화하는 ‘오라클 지능형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데이터 수명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압축 수준을 적용하는 ‘자동 데이터 최적화’,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스토리지 용량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컬럼 압축’ 등이다.
오라클 지능형 스토리지 기능을 통해 최소 52일이 걸리던 스토리지 튜닝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컬럼 압축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10~50배로 압축, 스토리지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이날 제품을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제이슨 샤퍼 오라클 수석이사는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종류와 무관하게 현존하는 스토리지 중 가장 빠르다”며 “SPC-2 등 공신력있는 벤치마크 결과 넷앱 EMC IBM HP 등 기존 스토리지 제품의 성능을 추월했다”고 설명했다.
천부영 오라클 부사장은 “오라클이 경쟁력을 가진 정형데이터 처리·분석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지 사업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빠르고 안정적이며 싼 스토리지 제품을 통해 기업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