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음성무제한 요금제, 6개월만에 가입자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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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0일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T끼리·전국민 무한 요금제'가 출시한 지 6개월여 만에 최다 가입자를 확보,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기준 'T끼리∙전국민 요금제' 가입자가 600만명(LTE 551만명, 3G 49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가입자가 이용해온 'LTE 요금제'(549만명)를 앞질렀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T끼리∙전국민 요금제' 가입자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무제한통화 이용으로 이 요금제 가입자의 통화시간은 크게 증가한 반면 이용요금은 오히려 낮아져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T끼리 요금제'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통신요금 절감효과는 월 5295원에 달한다는 것. 특히 저가형 요금제로 다운그레이드를 선택한 가입자의 경우 요금절감 효과는 1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요금집계가 마무리된 9월말 기준으로 누계 요금절감 효과는 1210억원에 이르고, 올 연말까지 현재 가입자 순증추이(월평균 71만명)를 감안한 요금절감 효과는 25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SK텔레콤은 지난 9일 기준 'T끼리∙전국민 요금제' 가입자가 600만명(LTE 551만명, 3G 49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가입자가 이용해온 'LTE 요금제'(549만명)를 앞질렀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T끼리∙전국민 요금제' 가입자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무제한통화 이용으로 이 요금제 가입자의 통화시간은 크게 증가한 반면 이용요금은 오히려 낮아져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T끼리 요금제'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통신요금 절감효과는 월 5295원에 달한다는 것. 특히 저가형 요금제로 다운그레이드를 선택한 가입자의 경우 요금절감 효과는 1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요금집계가 마무리된 9월말 기준으로 누계 요금절감 효과는 1210억원에 이르고, 올 연말까지 현재 가입자 순증추이(월평균 71만명)를 감안한 요금절감 효과는 25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