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리' 발생…국내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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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태풍 다나스는 동해상에서 소멸했지만 25호 태풍 '나리(NARI)'가 남해상에서 발생했다.
다만 이 태풍은 동남아시아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나리가 전날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나리는 현재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21m, 강풍반경 200㎞다. 강도가 약하고 크기도 소형이다.
이 태풍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 속도로 필리핀을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
나리는 11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10㎞ 부근 해상을, 12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지나 13일 오전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다만 이 태풍은 동남아시아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나리가 전날 오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나리는 현재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21m, 강풍반경 200㎞다. 강도가 약하고 크기도 소형이다.
이 태풍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 속도로 필리핀을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
나리는 11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10㎞ 부근 해상을, 12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지나 13일 오전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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