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방 공개, "정말 최홍만 방 맞아?"
파이터 최홍만의 방이 공개됐다.

10월 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는 개그우먼 김미연과 그녀의 단짝친구 최홍만이 파트너로 출연했다.

MC 이휘재는 최홍만에 대해 "덩치는 크지만 집은 온통 고양이 캐릭터로 아기자기 하다. 그는 여성스러운 사람이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최홍만의 집에는 실제로 침대 시트부터 그 위 인형들, 그리고 화장 놀이를 해야할 것 같은 화장대까지 모두 핑크빛 고양이 캐릭터로 가득 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미연은 "체구에 비해 소심하고 예민하고 민감하다"고 최홍만에 실제 성격을 전했으며 최홍만 역시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산낙지나 멍게를 못 먹고 무서워 한다. 또 벌레는 모기만 해도 무섭다. 잠도 못 잔다"며 의외의 모습을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장윤정도 함께 출연해 "내 방보다 예쁘다. 진짜 최홍만의 집이냐"고 재차 물으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